칼국수 맛집 소담 보쌈, 카페인 :평광 카페

오랜만에 친구랑 목포 평확광장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소담에 왔어요. 칼국수1개와 보쌈 중 1개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칼국수 8,000원 보쌈 중 30,000원이에요. 칼국수 사진을 깜박하다니.....이런😆

소담은 칼국수가 유명하지만 저는 여기에 오면 항상 보쌈을 같이 시켜요. 촉촉하고 야들야들 정말 맛있거든요~! 쌈채소나 양배추에 싸서 무말랭이 넣어서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칼국수는 한 개만 시켜도 둘이 나눠먹기에 충분한 양이에요.

소담은 메뉴를 주문하면 항상 인당 보리밥을 한 그릇씩 줘요. 이게 은근 별미예요. 고추장에 비벼서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국이랑 같이 먹으면 탱글탱글한 보리밥 씹는 식감이 정말 좋고 맛있더라고요. 그냥 보리밥을 된장국에 말아서 먹어도 맛있어요.

저녁을 배터지게 먹었네요....
그래도 디저트 먹을 배는 남아 있다는 사실~
크로와상이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인:평광’이라는 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딸기와 생크림이 올라간 크로와상과 자바크런치프라페, 트리플라떼를 주문했어요.
금손여인네가 찍어준 사진~~♥친구가 사진을 잘 찍어서 좋아요^^ 카페가 공간도 널찍하고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트리플 라떼를 마셨는데 위에 아이스크림 부분은 달고 아래 커피는 약간 쓴맛이에요. 자바크런치프라페는 그냥 달아요. 생크림에 달달한 칼로리 폭탄 음료에... 살 찌는 것은 예약이네요.

즐거운 일요일이었습니다.

따뜻한 조명의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