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분위기 좋은 식당 [마지아레스토]

유달산 부근에 분위기 좋은 식당 찾아서 다녀왔어요.

#마지레아스토 라는 양식당이에요.

영업시간

평일, 주말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오후 2:00, 저녁 7:50

아침 11:30에 오픈한다고 되어있어서 여유있겠거니 하고 맞춰서 갔는데 웬걸.. ㅎ

웨이팅 있더라고요.

곧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조금 기다리다가 입장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토마토정원(20,000원), 볼로네제파스타(18,000원), 안심크림파스타(22,000원) 이에요.

이렇게 식전빵이 나와요. 식전빵 없으면 괜히 섭섭한 1인..ㅎㅎ

빵이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무화과잼에 버터 올라간 소스가 같이 제공되는데 발라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메뉴 등장!!

스테이크도 먹고 싶은데 스테이크까지 시키기엔 뭔가 부담될 때 시키기 좋은 메뉴가 파스타에 스테이크 들어간 메뉴인 것 같아요.

굽기정도도 물어봐주시더라고요. 미디엄 요청했어요.

평소생각하는 파스타 그릇크기보다 조금 작은 접시정도의 크기의 그릇에 제공되는데 메뉴가 나왔을 때 생각보다 양이 적네?의 느낌이었으나 막상 먹으니 배 부르더라는...

안심크림파스타는 저는 개인적으로 향이 강해서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어요.

안심 굽기도 웰던으로 할 것을 하고 조금 후회했다는...ㅠ

미디엄은 핏물이 많이 나와서 웰던으로 익히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약간 더 질겨질 수 있음은 주의)

볼로네제는 위에 올라간 가지튀김이 정말 특이하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파파델레면?이 조금 더 쫄깃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덜 익은 듯한 느낌의 식감이랄까..? 뭐 개인적인 취향이니...ㅎ

파스타 면 위에 올라간 가지튀김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바삭하고 고소한 게 맛있음.

제일 괜찮았던 메뉴~~

부라타치즈와 루꼴라, 토마토를 포크에 같이 찍어서 먹으니 달달하면서도 프레쉬한 느낌이 들어서 참 맛있더라는..

오렌지는 별로 안 어울리는 맛일 것 같았는데 의외로 정말 잘 어울렸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메뉴에 있는 구운배추 샐러드도 먹어보 싶네요.

다른 테이블에서 다들 많이 주문하길래 왠지 맛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분위기 맛집인 이곳~~!!

저녁에 와서 연인들끼리 식사하면서 와인 한 잔 하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외관도 저녁에 보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