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메뉴추천 가격, 맛 후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었던 바로 그 에그드랍을 먹어봤어요! 친구가 맛있다고 찬양을 하던 곳이기도 해서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에그드랍 메뉴

베이컨 더블 치즈, 아메리칸 햄 치즈, 갈릭 베이컨 치즈, 아보 홀릭, 데리야끼 바베큐 등

친구가 추천해 준 메뉴는 베이컨 더블 치즈라서 이것만 두 개 샀어요. 메뉴를 모두 맛 본 친구다 데리야끼 바베큐만 빼고 다 맛있었다 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베이컨 더블 치즈를 가장 추천했어요.

에그드랍 포장

에그드랍 테이크아웃 포장

포장도 깔끔하게 먹기 좋게 나와요.
맘스터치 싸이버거 같은 두꺼운 햄버거는 먹을 때 다 터지고 난리가 나서 먹기가 사나운데 에그드랍은 먹다가 흘리지 않도록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저는 이런 소소한 차이가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치즈가 흘러내리는 게 맛있게 생겼죠?
저는 기본빵을 브리오슈 빵으로 변경해서 주문했어요. 가격을 추가하면 토핑을 추가적으로 더 얹거나 빵을 변경할 수 있어요.
베이컨 더블 치즈는 4,200원인데 브리오슈 빵으로 변경하니 500원이 추가됐어요.

베이컨 더블 치즈

맛 후기

안에 에그가 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이삭토스트처럼 달달한 맛이 나고 베이컨은 짭짤한데다가 고소한 치즈 맛까지 더해져서 단짠단짠 딱 제가 생각한 맛이었어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는 단맛이 좀 더 강했어요.
이거 하나로도 배가 찰 만큼 양도 괜찮고 햄버거 먹었을 때보다 부담도 덜한 느낌이어서 자주 생각 날 것 같아요. 사진 보니 벌써 또 먹고 싶네요.
예전에 드라마에서 엄청 홍보했었던 서브웨이보다 개인적으로 에그드랍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
한 번 드셔보세요~ 추천!